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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취약시설에 방연마스크 60개소 배부

화재 시 신속 대피·인명 피해 최소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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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1.05 16:34:02

평창군청 전경. (사진=평창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평창군은 오는 14일까지 지역내 공공기관, 평창군 소유 관리 시설, 안전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방연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군은 약 2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 관리 시설 28개소 △어린이집 11개소 △아동복지시설 8개소 △노인복지시설 9개소 △요양병원 2개소 △노유자시설 1개소 △장애인시설 1개소 등 총 60개소에 방연마스크를 지원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로 인한 사상자의 80% 이상이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질식으로 발생했으며, 특히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은 대피 지연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배부되는 방연마스크는 습식 방식의 화재 대피용 제품으로,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착용이 간편하고 약 15분간의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창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재난 취약계층의 생명 보호와 안전한 대피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어성용 안전교통과장은 “재난 상황에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 사각지대와 재난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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