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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어느 당 후보 선택? ‘민주’ 39.9% vs ‘국힘’ 30.8%

[한길리서치] 호남·인천·경기·충청, ‘민주’ 우세…서울·TK,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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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5.10.29 11:22:47

이재명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유가족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7개월여 앞두고 국민들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의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39.9%, 국민의힘 30.8%로 답변했으며, 뒤이어 ‘지지 후보 없음’ 15.3%, ‘기타정당’ 5.8%, ‘무소속’ 4.1%, ‘잘 모름’ 4.1%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호남권에서 65.2%가 ‘민주당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답변해 국민의힘 9.9%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세했으며, 인천·경기도 민주당 40.2%, 국민의힘 28.4%로 11.8%p 차이를 보였고 충청권에서도 민주당(40.9%)이 국민의힘(30.4%)보다 10.5%p 우세했다.

이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38.1%를 지지를 받아 국민의힘 36.5%와 접전을 벌였으며, 대구·경북(TK)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29.7%, 35.3%로 오차범위내 경합을 벌인, 반면, 부산·울산·경남(PK)은 국민의힘이 40.8%를 받아 민주당 34.3%보다 강세였다.

그리고 연령별로는 18~29세(44.4%), 40대(42.3%), 50대(45.9%), 60대(41.6%)에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 우세했으며, 30대는 민주당 32.6%, 국민의힘 34.7%로 양당이 접전을 벌였으나 국민의힘은 70대 이상에서 39.4% 지지를 받아 민주당 30.7%에 비해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의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면접(4.6%), 무선 ARS(95.4%)를 병행 실시해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한길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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