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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기업과나눔(178)] “전국 구석구석 샤롯데의 온기로”…롯데건설의 더불어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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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10.23 09:20:16

임직원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전국 각지서 나눔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호흡
업 특성 살린 소외계층 주거개선활동도 활발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오른쪽 세번째)과 배우 정애리(오른쪽 두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조직인 ‘샤롯데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교육기부,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NB뉴스의 연중기획 <기업과 나눔> 178번째 이야기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롯데건설 사회공헌의 가장 큰 특징은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이 활발하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건설업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활동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이하 러브하우스)’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돼 온 러브하우스는 노후 주거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개선하는 것으로,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가장 최근 사례를 보면,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일대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롯데건설은 이번 러브하우스를 통해 지난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시설 훼손 등의 수해가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군과 합천군 소재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복구했다. 이 아동센터들은 단순한 돌봄과 학습 지원을 넘어 아동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곳들이다.

이날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임직원들은 합천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 책상과 책장을 교체하고, 온열 판넬 및 도배지 교체, 화장실 및 신발장 수리, 오폐수 처리 개선 등을 진행했다.

산청 참포도지역아동센터에서는 건물 외벽 도색을 비롯, 화장실 수리, 온열 난방 및 장판 설치, 식당 싱크대 교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 두곳의 아동들 모두에게 롯데웰푸드의 과자 선물박스를 선물했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6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단장 봉사활동 후 현충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순국선열을 기리는 추모 정화 활동도 활발하다.

임직원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해마다 6월이 되면 현충일에 즈음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6월에는 77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에 이어 롯데건설이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 화병 옮기기, 잡초 제거 및 비석 닦기, 조화 및 태극기 꽂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에서 유품과 사진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에 해오던 묘역 단장뿐 아니라 국가유공자 보훈가정을 위해 직접 응원카드를 작성하고, 각 보훈가정에 전달할 식료품 100세트를 포장하는 활동도 새롭게 추가했다.

이같은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한 ‘샤롯데 봉사기금’으로 마련했다.

이 외에도 샤롯데 봉사단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2월 홀몸·재가 어르신 대상 ‘이웃옆애(愛) 밥상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특히 롯데그룹의 발원지인 부산에서의 활동이 활발하다.

올해 설 연휴 기간에는 봉사단원들이 부산 문현동 일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갈비탕 등 점심식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부산연탄은행과 손잡고 부산 서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장과 라면 1000박스를 기부했다. 또한 감자탕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와 간식 등 식사 200인분을 홀몸 및 인근 재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롯데건설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 등 난방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 수량은 지난 겨울 기부한 건을 포함해 서울 지역 40만장, 부산 지역 등 38만 1500장 총 78만 1500장에 달한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 ‘그린팜’에서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이 밖에 세계적인 기업경영 추세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계한 친환경(E) 활동도 눈에 띈다.

탄소를 줄이고 소외계층을 돕는 ‘그린팜(Green Farm)’ 사업이 대표적. 롯데건설은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서울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에 참여해 ‘롯데건설 그린팜’을 조성했다. 샤롯데 봉사단은 그린팜에서 심은 고구마, 상추 등 농산물을 수확해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해오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CNB뉴스에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함으로써,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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