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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고환율 시대, 주류·향수는 면세점이 가격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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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지후기자 |  2025.09.23 16:58:25

롯데면세점이 고환율 시대에 면세점에서 주류·향수를 구매하는 것이 시중 가격 대비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고환율 시대에 면세점에서 주류·향수를 구매하는 것이 시중 가격 대비 경제적이라고 23일 밝혔다.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주류는 관세뿐 아니라 주세, 부가세, 교육세 등이 면제된다. 주종별 주세율은 와인 68%, 위스키 156%, 고량주 177% 등으로, 시중 판매 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7%에 달한다.

이 때문에 면세점에서 주류를 구입하면 체감되는 할인율이 훨씬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면세점이 내국인 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9년 남성 구매 비중이 73%에 달했으나, 현재는 64%로 줄었고 여성의 주류 매출 비중이 늘어났다. 2019년엔 블랜디드 위스키를 주로 구매했고, 그중 발렌타인 브랜드 매출액이 가장 컸다. 올해 들어선 위스키 외에도 사케, 고량주 등 다양한 주류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하다.

향수 또한 시중가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31% 정도로 높다. 하지만 면세점에서 향수를 1인당 100ml 이하로 구매하면 세금이 전면 면제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면세점 내국인 화장품·향수 카테고리에서 향수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19년 약 14%에서 2025년 27%로 2배가량 늘어났다. 이는 시중 판매 가격보다 낮다는 인식과 지난해 1월부터 향수 면세 한도가 60mL에서 100mL로 상향 조정된 영향이 맞물린 결과라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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