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 앞에 마련된 진주시 농특산물 특별기획전 현장 모습.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한국광고문화회관 앞에서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열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진주시만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공동 주최한 도농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알부자집 3無(무항생제, 무살충제, 무산란촉진제)계란, 건강에 좋은 진주 마와 우리밀을 재료로 넣은 '우리밀과 토종 진주마빵', 알러지가 없고 소화가 잘되는 신품종 백세콩으로 만든 '백세 숨, 콩물', 마시기만 해도 부자가 된다는 100년 전통의 유산균이 가득한 '지수부자마을 생막걸리', 대한민국을 매료시킨 매력만점 진주대표 캐릭터 '하모인형' 등 진주드림 쇼핑몰 입점 7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소개한다.

또한 진주시 홍보관에서는 공동브랜드 '진주드림'과 직영 농특산물 쇼핑몰을 소개하고, 장터 상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쇼핑몰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진주 대표 쌀 '영호진미'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은 기간 한국광고문화회관 내부에서는 '레트로 감성으로 보는 60·70·80년대 한국 등산·여행 기획전'이 열려, 이번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잠실에서 열린 이번 특별기획전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진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신뢰를 쌓는 소중한 기회”라며 “KOBACO와의 협력이 도농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된 만큼, 앞으로도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 행사와 홍보사업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품들은 진주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주드림'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진주시장 스토어'를 통해서도 상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