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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위클리픽-건설] 금호건설,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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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09.12 13:31:52


금호건설,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 수주


 

조야~동명 광역도로 위치도. (사진=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

금호건설이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가 발주한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2공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동 오봉로에서 도남공공주택지구를 거쳐 경상북도 칠곡군 국지도 79호선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7.97㎞ 신설 도로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이 가운데 2공구인 조야동~도남지구 구간을 맡아 공사를 수행한다.

금호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터널 2개소, 교량 3개소를 포함하는 3.5㎞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한다. 총 사업비는 약 630억원으로, 금호건설이 지분 71%를 보유한 주관사로 시공을 맡고, 서한이 29% 지분으로 공동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60개월이다.
 


호반그룹 대아청과, ‘가뭄 고통’ 강릉에 물 2000톤 물 공급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왼쪽)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강릉 안반데기마을 관계자와 현지 실태를 살폈다.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의 계열사 대아청과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급수차 20대를 동원해 급수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투입된 급수차를 통해 강릉 안반데기 지역에 배추밭 급수 탱크를 충전하게 되며, 12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총 2000톤의 물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와 농협경제지주에서 지원하는 급수차가 유일한 공급원인 강릉 대단위 고랭지배추 재배단지 안반데기 배추밭에 약 7일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이날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가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고랭지배추 농가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긴급 지원이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압구정 2구역 ‘로봇 친화형 아파트’ 제안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현대자동차그룹 연계 로보틱스 라이프’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서울 압구정2구역에 ‘로봇 친화형 아파트’를 제안하고 ‘로봇 기반 스마트시티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단지 설계부터 로봇 운용을 고려해 동선과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엘리베이터와 자동문, 통신망까지 로봇과 연동되도록 설계해 로봇이 단지 내 전 구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 공간 확보로 원활한 통행은 물론, IoT 기반의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로봇 스스로 층간 이동과 문 개폐가 가능하다. 덕분에 단지 밖 도로에서 지하주차장과 공동현관, 엘리베이터를 거쳐 세대 현관문까지 완전 자율주행이 구현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그룹사 역량을 총결집해 입주민의 이동과 편의, 안전, 전기차 충전 및 주차 등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피지컬 AI 플랫폼이 적용된 로봇이 단지 전역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입주민의 생활 파트너가 되는 구조다.
 


대우건설, 시흥 건설현장 사망사고 사과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사진=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국 모든 현장 작업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사고에 대해 관계기관 조사에 협조를 다 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으며, 고인과 유가족께도 할 수 있는 모든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사고 이후 전국 105개 현장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 관련 미비점을 개선한 뒤 최고안전책임자(CSO)가 현장의 안전 대비 상태를 확인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작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 특별 점검을 추가로 하고, 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시간대에 현장을 집중 점검하는 등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불시 점검도 확대 시행한다.
 


KCC, 현대건설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유니버설 디자인 웨이파인딩 시스템 적용 모습. (사진=KCC)

KCC가 현대건설과 함께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 ‘위너(Winner)’로 공동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심미성과 실용성,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디자인 아이디어에 대해 사회적 가치와 기술 적용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KCC 측은 이번 수상이 두 회사의 디자인 역량과 미래 지향적 사고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KCC와 현대건설이 협업한 수상작 ‘히어&썸웨어’(Here&Somewhere)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지하주차장 길 찾기 시스템 웨이파인딩(Wayfinding)에, KCC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이하 CUD)을 접목해 누구나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개발된 디자인 콘셉트다.
 


롯데건설,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 상량식 개최


 

롯데건설이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 상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의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량식(上梁式)은 전통 건축물을 지을 때 지붕의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를 올리는 행사로, 상량일시와 기원을 담은 글인 상량문(上樑文)과 함께 적어 올려 건축물의 탄생을 알리고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롯데건설은 각 12만리터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3개의 생산시설로 구성되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제1공장 건설을 수행하고 있다. 제1공장은 연면적 9만 9558㎡의 항체 의약품 생산시설로, 지난해 3월 착공에 돌입해 1년 6개월 만에 골조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유진그룹, 에이스하드웨어 추석 기획전


 

사진=유진그룹

유진그룹 계열 유진홈센터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하드웨어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추석맞이 추천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활·청소·공구·원예용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생활 청소 필수품인 ‘SEE 클린바스 청소솔 6종 세트 DHK’, ‘SEE 클린 바스 데일리 욕실세트 시리즈’, 집수리와 DIY에 도움을 주는 ‘웍스(WORX) 충전 스크류 드라이버 및 공구 세트’, 추석 명절 벌초와 가을철 정원 관리에 유용한 ‘계양 예초기’ 등이 있다.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서 ‘A.P.T. Moment’ 전시 운영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 ‘A.P.T. Moment’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중 최초로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래미안갤러리가 공간(Apartment), 사람(People), 시간(Time)을 의미하는 ‘A.P.T.’를 주제로 신규 시즌 전시 ‘A.P.T. Moment’를 11월 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아파트에 살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공간 연출과 래미안의 헤리티지를 담았다. 래미안의 역사를 담은 ‘Apartment Zone’, 아파트 도면과 함께 구현된 ‘People Zone’, 또 래미안 고객 추억 공모전의 사진과 글귀가 있는 ‘Time Zone’의 세 가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화 건설부문,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 대면교육과 동시에 전 현장을 대상으로 화상 교육도 함께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안전교육 부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부터 한국창직역량개발원과 협력해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를 초빙, 맞춤형 안전교육을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중국, 베트남, 태국 국적별로 시간을 나눠 진행됐으며, 각 국 출신 안전문화 지도사가 직접 교육을 맡았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기존에는 한국인 강사가 설명 후 통역을 거쳐야 해 시간이 길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가 직접 교육하면서 친밀감과 몰입도가 높아졌으며, 안전 전문 지식도 더욱 정확히 전달할 수 있었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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