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강서점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354명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곤충 체험 전시 관람과 외식 지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외식 활동이 어려운 아동과 가족들에게 무료 곤충 체험과 식사를 제공한다.
곤충 체험은 여주곤충박물관이 후원해 무료입장을 제공하고, 식사 비용은 NC강서점과 이랜드복지재단이 공동 부담한다.
초청 대상 아동은 강서구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다문화 가정 아동, 그룹홈 및 가정위탁 아동들로, 강서구청·등촌3동 행정복지센터·이랜드복지재단 협력기관을 통해 선별됐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의미 있는 기억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