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폭염일 어린이 진료 건수 36.7% 증가

  •  

cnbnews 이성호기자 |  2025.08.01 16:19:56

(자료=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내역정보,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1일 폭염 시기 어린이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2010년부터 2023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0~14세 진료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상청 기준에 따라 일최고체감기온이 33℃ 이상인 날을 ‘폭염일’, 그 외의 날을 ‘비폭염일’로 구분해 진료 건수를 비교한 결과, 어린이 인구 10만명당 폭염일의 하루 평균 진료 건수는 비폭염일보다 약 36.7%(약 25건) 더 많았다.

특히, 2023년에는 어린이 인구 10만명당 폭염일 평균 진료건수가 188건으로, 14년 동안의 폭염일 평균치인 93건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폭염일에는 진료 건수 증가뿐만 아니라 감염 및 기생충성 질환, 피부 질환, 눈 질환의 진료 비중도 비폭염일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 측은 폭염 시기 어린이 건강에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낮은 연령대는 실내 냉방 환경 관리, 높은 연령대는 야외 활동 시 안전 관리가 중요하며 열대야 등 밤 기온 상승 시에는 충분한 수면과 회복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방 온도는 24~26℃(1세 미만 영유아는 18~21℃), 습도는 40~60%로 유지하고 아동이 잠들기 전 미리 실내를 선선하게 만든 후 자는 동안에는 냉방기기는 꺼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