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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위클리픽-뷰티] LG생활건강·애경산업 2분기 실적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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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지후기자 |  2025.08.01 12:09:30


LG생활건강, 2분기 영업익 548억원···전년比 65.4%↓


 

LG생활건강 로고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올해 2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 1조 6049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65.4% 감소했다.

뷰티(Beauty)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줄어든 6046억 원, 영업이익은 -163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국내 헬스앤뷰티(H&B)숍과 북미 아마존, 일본 등 주력 채널은 고성장을 이어갔지만, 전반적으로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원가 부담이 확대됐다. 여기에 면세, 방판 등 전통 채널들의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면서 실적이 하락했다.

HDB 2분기 매출은 54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286억 원으로7.1% 하락했다. 내수 부진은 지속됐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 2분기 매출은 4583억원, 영업이익은 4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2%, 18.1% 하락했다. 소비 둔화와 장마 등 날씨 영향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음료 수요가 줄어든 데다 고환율,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애경산업, 2분기 영업익 112억원···전년比 36.1%↓


 

애경산업 로고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1713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36.1% 감소했다.

화장품 사업의 2분기 매출액은 625억 원, 영업이익은 6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45.7% 감소했다. 화장품 사업은 지난해 2분기 고성장으로 역기저 효과가 나타났으나,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생활용품 사업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051억 원, 영업이익은 16.7% 감소한 41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채널에서 안정적인 실적 달성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브랜드 및 마케팅 투자 강화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에이피알, 대규모 현금 배당···“주주가치 제고 선두 주자 될 것”


 

에이피알 로고 (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이 총액 1343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한다.

이번 배당 결정은 지난해 공시한 ‘2024년~2026년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기업 밸류업의 일환이다. 당시 에이피알은 해당 3개 회계연도에 대해 현금배당을 포함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의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실제로 2024년도 기준 주주환원율은 55.7%에 달한다.

특히 이번 배당은 비과세 배당으로 진행된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여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경우, 개인주주는 현행법상 15.4%의 원천 징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배당금액의 100% 수령이 가능하다.

 

(CNB뉴스=홍지후 기자)

 

한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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