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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기업과나눔(169)] 보육지원부터 금융교육까지…하나금융그룹의 미래세대 응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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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5.08.06 09:39:30

사회공헌활동 핵심 키워드 ‘미래세대’
“저출생 막자” 100개 어린이집 건립
‘365일 불꺼지지 않는’ 어린이집 운영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에 도시락 지원

 

지난 3월 12일 수도권 소재 가족돌봄아동 가정을 찾은 함영주 하나금융회장이 도시락을 전달한 후 아동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이 같은 미션 아래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모든 사회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특히, 미래세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CNB뉴스의 연중기획 <기업과 나눔> 169번째 이야기다. (CNB뉴스=이성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

전국 보육 사각지대에 100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해 아이들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이끌고 있는 것.

저출생 문제 해결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인식하에,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MOU를 체결하고 1500억원 규모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전국의 보육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국공립 및 직장 어린이집을 설립해 지난해 10월 총 100호 어린이집 개원을 완료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를 통해 7519명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1510명의 보육직원이 안정적 일자리를 얻는 등 매년 2802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및 보육 취약지역 30개소, 장애아를 위한 18개소, 복합 커뮤니티 10개소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유형의 보육 환경을 구축해 지역 간 보육 격차를 줄이고 공공보육의 강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여기에 더해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도 꾀하고 있다. 100개의 하나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가정을 대상으로,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3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지급한다. 행복상자는 ▲신생아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육아용품형’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바우처가 담긴 ‘바우처형’ 등으로 구성됐다.

출산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해야 할 사회적 가치로 다자녀 출산 장려 문화가 퍼지길 바란다는 취지다.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 같은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사회적 책임사업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후속으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은 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전국의 50개소 어린이집을 선정, 300억원 규모의 지원으로 정규 보육 시간 외 틈새 또는 긴급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탄력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365일 24시간 원하는 다양한 시간대에 돌봄 보육이 가능하며, 기존 어린이집에 있는 반과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주말·공휴일형’ 돌봄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하나금융의 돌봄 서비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하나돌봄365’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및 당일 전화로도 접수할 수 있다.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보육의 양적 확대에 기여했다면, 이 사업은 정규 보육 시간 이외의 돌봄 공백을 지원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현재 월평균 약 2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도모해 미래세대를 돌보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일·가정 양립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보육사업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하나금융)

 


초등학생 상대로 ‘맞춤형 금융교육’



이뿐 만이 아니다. 하나금융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영 케어러)에게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질병·장애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들을 직접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으로, 돌봄과 생계활동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학업·진로·취업 등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하나금융은 이들의 돌봄 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총 1111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의 건강식 도시락 반찬을 주 1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족돌봄아동·청소년 가정에 지역 협력기관의 멘토링 담당자를 매칭해 격월로 유선 및 대면 사례관리를 진행,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감과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미래세대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의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는 2023년에 시작한 비대면 어린이 금융교육으로 현재까지 누적 1491명이 교육받았으며, ‘어린이 경제뮤지컬’은 이해하기 쉬운 뮤지컬 형태로 2007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20만155명의 아이들이 관람했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열여덟 홀로서기’ 프로그램의 경우 330여명의 금융취약계층 학생들의 자립을 도왔고, 해외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금융 체험’을 통해 300여명의 국제 청소년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지원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금융 측은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가 행복한 내일을 꿈꾸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CNB뉴스=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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