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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위클리픽-건설] 현대건설, 美기업과 복합 에너지 인프라 협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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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08.01 11:51:58


DL이앤씨, 2분기 영업익 1262억원…전년비 287.5%↑


 

2025년 2분기 실적 그래픽.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5년 2분기 매출 1조 9914억원, 영업이익 1262억원, 신규수주 9626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2조 702억원) 대비 3.8% 감소했지만,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7.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4.7%p 상승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이 지난 2022년 4분기 이래 모처럼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부동산 경기침체와 건설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한발 앞선 수익성 개선 및 실적회복을 실현했다.

수익성 개선과 직결되는 원가율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선세를 보여온 원가율이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며 수익성 향상을 실현하고 있다. 연결기준 2분기 원가율은 87.3%다.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90% 이하의 원가율을 달성했다. 2022년 2분기 87.2% 이후 최근 3년 사이 가장 낮은 원가율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세계 최대 복합 에너지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협력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오른쪽)와 토비 노이게바우어 페르미 아메리카 공동 창립자가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사옥에서 ‘첨단 에너지 및 인텔리전스 캠퍼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및 인텔리전스 캠퍼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 페르미 아메리카 공동 창립자를 포함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차세대 인공지능(AI) 구현에 필수적인 기가와트(GW)급 전력망 구축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에너지 디벨로퍼다.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 릭 페리(Rick Perry)가 공동 설립한 기업이며, 세계적으로 검증된 전문가 그룹과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원자력 기반 하이브리드 에너지 프로젝트 공동 기획 △프로젝트 단계별 세부 업무 패키지 개발 △기본설계(Front-End Engineering Design, FEED) △연내 EPC 계약 추진 등 본 프로젝트의 원자력 발전 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한편 △정기 실무협의체 운영 △전략 과제 공동 대응 등을 통해 실질적 협력 체계를 견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KCC, 울산 복지시설 새단장…고품질 페인트로 생활환경 개선


 

KCC 직원들이 울산 남구에 위치한 해바라기센터 보수 도장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KCC)

KCC가 울산 지역 복지시설 새단장에 힘을 보태며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KCC에 따르면, 지난 29일 울산해바라기센터 보수 도장을 진행했다. 이후 수연24시 어린이집, 밀알의 집, 아나율 장애인 보호 작업장 등 총 4곳의 복지시설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KCC와 울산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으로, 유일한 민간기업인 KCC는 올해로 3번째 참여를 이어가며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복지시설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서구 장애인복지관에 중복 맞이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정한효(앞줄 오른쪽 첫번째)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소장이 30일 광주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복을 맞아, 광주 서구장애인가구를 위해 식료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록적인 폭우 뒤 무더위가 이어지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지역 장애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봉사활동은 지난 30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에 있는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기탁식에는 이대만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 관장, 정한효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서구 장애인 가구에 전달할 식료품과 선풍기를 지원하고, A1추진단 소속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배식, 도시락 배달, 청소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기증한 식료품은 복지관을 통해 서구 지역 내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공사 도급계약 체결


 

물의 정원 테마의 수경 시설.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지난 30일 한남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18일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약 6개월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됐다. 앞서 지난 7월 25일 열린 대의원회에서도 대의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 258m2 부지에 지하7층~지상20층 규모 총 35개동, 2360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비만 1조 5695억원에 달한다.
 


GS건설 ‘자이랩’, 세계 3대 디자인상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대치동 자이갤러리 내 자이랩(Xi Lab) 구성 중 ‘빛’을 주제로 GS건설이 조명 시스템인 Human Centric Lighting System 체험공간 모습. (사진=GS건설)

GS건설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의 차별화된 주거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이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 브랜드 갤러리 ‘하우스자이(House Xi)’에 마련된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 ‘자이랩(Xi Lab)’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에 선정됐다.

이번 본 상을 수상한 자이랩(Xi Lab)은 자이만의 미래지향적 주거 철학을 실제로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GS건설은 자이랩을 통해 소리, 공기, 빛이라는 삶의 본질적인 요소를 정밀하게 조율하는 ‘캄테그(Calm Tech)’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입주민이 ‘온전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쾌적하고 감성적인 주거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부영그룹, 임직원·협력업체에 중복 맞이 삼계탕 지급


 

부영그룹 사옥 전경(좌), 현장근로자·관리소 및 그룹 내 전 임직원에게 지급한 삼계탕 선물세트(우).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최근 중복을 맞아 현장근로자, 관리소, 그룹 내 계열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몸보신용 삼계탕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은 특히 전국에 걸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부영그룹은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비롯해 관리소, 그룹 내 계열사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 5480명의 건강관리와 몸보신을 위해 중복인 30일에 맞춰 약 6200만원 상당의 삼계탕 5480여 세트를 지급했다.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안전한 단지의 새 기준 제시


 

써밋 프라니티 단지 출입구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입찰 참여중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폭우에 완벽 대비한 침수 제로 단지조성 등 안전한 단지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개포동 일대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집중호우 대책을 내놓았다. 개포우성7차는 단지 동측 중동고 대지보다 낮게 형성되어 집중호우에 취약해 질 수 있다. 이에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를 폭우에 완벽 대비한 단지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대우건설은 단지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단지 레벨을 최대 4.5m 상향해 전체 단지를 평평한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집중 호우시 주변 단지의 빗물이 단지 내로 모이지 않도록 대지 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며, 경사를 없앰으로써 인근단지로 흘러 내려갈 수 있는 침수피해까지도 최소화하는 설계를 선보인다. 인근 디에이치자이 또한 동일한 사유로 개포우성7차 쪽에 맞닿아 있는 면의 대지를 들어올린 바 있다.
 


금호건설, 수해 이웃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


 

(왼쪽 세 번째) 양기승 금호건설 토목플랜트본부장, (네 번째)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및 관계자들이 29일 전라남도청에서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전라남도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9일 전남도청에서 열렸으며,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양기승 금호건설 토목플랜트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수해 복구에 대한 협력 의지를 함께했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존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 인명사고 책임통감…“모든 건설현장 작업 중단”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오후 인천 연수구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사옥에서 지난 28일 경남 함양~창녕 고속도로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해 임원진과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올해 사업 현장에서 4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정희민 대표는 전날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함양~창녕간 고속도로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저희 회사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이어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과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전 현장 ‘무재해 달성 안전 릴레이’ 캠페인 시행


 

이승환 롯데건설 주택안전팀 상무(왼쪽)가 현장소장에게 ‘안전 바통’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올해 하반기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무재해를 달성하고자 지난 7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에 있는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롯데건설의 각 사업본부가 전국 현장을 권역별로 나눠 현장별로 특별안전활동을 실시한 후 다음 현장으로 ‘안전 바통’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주택 현장을 시작으로, 26일 플랜트 현장이, 28일 건축 현장이 캠페인에 돌입했으며, 토목 현장도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안전 바통’을 받은 현장은 첫날 현장소장 주관으로 모든 근로자가 참여하는 무재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무재해 달성을 향한 근로자들의 다짐과 염원을 담아 2주간 특별안전활동을 진행한다. 개별 활동 기간이 끝나더라도 각 현장은 계속해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피고, 추락, 낙하, 전도, 붕괴 등 주요 위험요소에 대하여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폭염 대비 구성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SK에코플랜트가 최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매교역 팰루시드 현장에서 구성원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최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매교역 팰루시드 현장에서 폭염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함께 구성원 대상 온열질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의 현장 이행 실태 점검이 이뤄졌다.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은 폭염작업(체감온도 31도 이상)에 따른 열사병 및 열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의 기본으로 꼽힌다.

그 일환으로 SK에코플랜트는 무더위 시간대 집중관리와 체감온도 측정,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을 활성화하고, 현장 및 작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조치를 통해 구성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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