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삼성화재와 외국인 금융 서비스 강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 부사장(좌)과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삼성화재와 ‘외국인 고객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삼성화재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KB스타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7월 말부터 KB스타뱅킹에서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계약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이후 3분기 중에는 보험금 청구 기능도 추가될 계획이다.

신한은행, 글로벌주식 외화예금 환율우대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오는 10월 15일까지 ‘글로벌주식 외화예금 환율 100% 우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을 이용해 글로벌 투자를 하는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은 글로벌 주식투자를 원하는 고객이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의 계좌를 동시에 개설하고 해외주식 매매에 필요한 외화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는 것.

이벤트 대상은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이며, 미화(USD) 입·출금 거래 시 100% 우대가 주어진다. 1인당 월 환전 한도는 미화(USD) 30만 달러다.

하나은행,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안 ▲보안 수준 ▲신뢰성 ▲활성화 계획 ▲장애 대응체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는 것.

하나은행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친 뒤 7월부터 하나원큐의 ‘원큐지갑’을 통해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여름방학은 시원한 VCT퍼시픽’ 이벤트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e스포츠 대표 리그중 하나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2’와 함께 ‘여름방학은 시원한 VCT퍼시픽!’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이 참관을 원하는 경기를 선택해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 티켓 200장을 증정한다.

또한, ‘굿즈 랜덤 뽑기’를 클릭한 고객 중 랜덤으로 선정된 1만명에게 발로란트 굿즈 & 간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퇴직연금 DB·DC 실적배당형 수익률 은행권 1위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퇴직연금 DB·DC 실적배당형 상품 운용 수익률이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2025년도 2분기 공시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DB 수익률은 7.44%, DC 수익률은 8.08%의 성과를 보이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또한 개인형IRP도 시중은행 중 2위로 퇴직연금 제도에서 모두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했다는 것.

이는 은행권 최초로 ETF 운용전략을 포함한 로보어드바이저(RA) AI 일임서비스를 오픈했고, 모바일UI/UX를 개선해 비대면채널을 통한 운용 편의성을 향상하는 등 고객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 결과라고 전했다.

수협은행, ‘가맹점 결제계좌 신청·변경 서비스’ 이벤트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가맹점 결제계좌 신청·변경 서비스’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오직! 사장님께만 5만원 드립니다!’ 행사를 진행, 카드 가맹대금 입금계좌를 ‘수협은행 입출금계좌’로 신청하는 고객에게 ‘이마트상품권(2만원)’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 100만원이상 가맹대금 입금 미션 달성시 ‘이마트상품권(3만원)’이 추가 지급되며, 이 밖에도 행사 참여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애플iPad’를 증정한다.
 

산업은행, ‘KDB NextONE’ 11기 시작

(사진=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KDB NextONE’ 11기에 참여할 15개 스타트업 선발을 완료하고 서울 마포 Front1에서 5개월간 2025년 하반기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KDB NextONE’ 11기는 총 219개 기업이 지원, 약 1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 심사 및 2차 구술 심사를 통해 우수 유망 스타트업 15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산업은행은 선발된 기업에게 Front1 사무공간, 전담 멘토링, IR컨설팅, 데모데이, 투자유치, 사업연계 뿐만 아니라 KDB실리콘밸리법인 등 해외 벤처 네트워크 연계 글로벌 진출과 해외 현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참여를 지원키로 했다.

기업은행, 미래 전략산업에 모험자본 공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인 퓨리오사AI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기업은행은 퓨리오사AI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창업 초기에 인식하고 창업대출·모험자본 투자·기술금융에 이르는 단계별 맞춤형 금융 지원을 이어왔고, 특히 금융권 최초의 투융자 복합상품인 ‘IBK벤처대출’을 통해 제품 양산계약 이전 단계에서의 유동성 공백을 해소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해줬다는 설명이다.

이번 퓨리오사AI 투자 유치에는 15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모집됐으며, 기업은행의 전략적 투자는 K-반도체 경쟁력 확보와 국내 AI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도약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다.

(CNB뉴스=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