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야외수영장을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에 자리한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262실 규모의 호텔과 187실의 리조트를 갖춘 5성급 호텔이다. 붉은 벽돌, 야자수, 수영장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와 제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오션뷰로 유명하다.
이번에 문을 연 야외수영장(B) 외에도 지난 3월 오픈한 야외수영장(A)과 실내수영장 등 총 3곳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투숙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수영복 대여(유료)도 가능하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24시간 수질관리시스템을 가동한다.
야외수영장 A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외수영장 B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사계절 내내 문을 여는 실내수영장은 오전 6시 반부터 오후 9시 반까지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우리의 자랑인 야외수영장을 오픈했다”며 “동남아 휴양지에 온 듯 이국적 색감의 건물과 한데 어우러진 수영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