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8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선행 실천에 앞장선 모범시민과 논개제 축제 유공자 93명을 대상으로 2분기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지난 5월 천수교 아래로 뛰어내리는 사람을 발견해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최원홍 씨를 비롯한 시정발전유공 및 선행시민 73명과 논개제 축제 유공 시민 20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주를 빛낸 시민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숨은 노력이 진주를 가치 있는 도시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진주시민들의 따뜻한 손길과 모범적인 실천을 바탕으로 더욱 부강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 분기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