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5.07.05 14:15:20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 영상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 청년 신진감독 제작 지원사업' 참여 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 영상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화·영상 교육을 통한 도내 청년 인재 양성과 청년 신진감독 대상 영화·영상 제작 및 멘토링 지원을 통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경남에 소재지를 둔 청년 및 도민 2인~5인으로 영화·영상 제작팀으로, 심사를 통해 총 5팀 내외를 선정해 팀별 300만~600만 원의 제작비와 함께 경남을 배경으로 한 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 17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및 진흥원 대중문화산업팀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 감독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의 성장과 지역 영상문화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