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나는 디펜드 스타일을 쓰는 사람입니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요실금 패드와 라이너의 효용을 알리고, ‘요실금이 있어도 자신 있게 생활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은 ‘나는 디펜드 스타일을 쓰는 사람입니다’란 문구와 함께 테니스, 라이딩, 요가 등 운동을 즐기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주인공이 자신의 일상에 몰입하는 모습을 담았다.
유한킴벌리의 2023년 소비자 조사(35~74세 대상, 300명)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요실금을 경험한 여성들의 대처 방식은 ▶속옷 교체(45%), ▶생리용품 사용(30%), ▶무대응(20%) 순이었고, 전용 제품 사용은 10% 미만에 불과했다.
요실금 대처에 소극적인 소비자 특성을 고려해 디펜드는 지난 2월 분비물과 요실금을 한 번에 관리하는 신제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