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오콘과 2일 서울시 강남구 BGF리테일 사옥 7층 대회의실에서 아동 안전 협력 네트워크인 ‘아이CU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CU 얼라이언스(Alliance)는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민간 기업과 협업해 아동안전 사회공헌 허브를 만들어가는 개방형 협의체다.
오콘과의 이번 협약은 아동 안전 사회공헌프로그램 ‘아이CU’의 인지도 향상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양사는 오콘 캐릭터의 글로벌 인지도와 폭넓은 팬층을 기반으로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전국 1만 8500여 개 CU 점포 네트워크 및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아이CU 캠페인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캐릭터 IP 기반 아동 콘텐츠 제작 ▲시즌별 아동안전 캠페인 및 프로모션 전개 ▲SNS 채널 및 콘텐츠 유통망 활용한 공동 홍보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2017년부터 경찰청과 함께 전국 CU 점포에서 길을 잃은 어린이, 치매 어르신, 지적장애인 등을 임시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해 주는 아동 안전 사회공헌프로그램 ‘아이CU’를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약 200건 이상의 보호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캐릭터 대중성, 뛰어난 콘텐츠 역량을 지닌 오콘과의 이번 협력은 아동이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아이CU를 지속 가능한 사회적 연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