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국내 최초로 푸드 업사이클링 발효종 ‘OH뉴본발효종’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OH뉴본발효종’은 아워홈이 식빵 테두리를 활용해 개발한 발효종이다. 자사 안산공장에서 샌드위치 생산 시 발생하는 식빵 테두리를 푸드 업사이클링 차원에서 재활용하고, 자원 순환 가치를 실현하고자 개발에 착수했다는 것.
현재 OH뉴본발효종은 최근 출시한 ▲탕종식빵 ▲잡곡식빵 ▲미니우유식빵 등 베이커리 신제품 3종에 적용됐다. 탕종식빵은 아워홈몰에서 판매하는 아워홈 샌드위치(대만식 샌드위치 2종) 제조에 활용됐으며, 잡곡식빵과 미니우유식빵은 전국 사내식당 베이커리 코너와 식재 거래처에 납품 중이다.
또한 미니우유식빵은 간식용으로 제작된 미니 사이즈 식빵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미니치즈식빵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향후 식빵 리뉴얼과 일반 빵류 신제품에 OH뉴본발효종을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