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관광재단은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전통명절인 단오를 기념하는 기획프로그램 '단오살롱: 전통을 입다, 놀이를 잇다'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오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단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로 구성돼 있다.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팔씨름, 활쏘기, 투호, 단오부채 만들기 등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단오의 기원과 시대별 모습, 세시풍속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단오부채도 전시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전시 기간은 31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잊혀져 가는 전통명절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즐기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해천상상루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