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까지 신고·납부 기간… 상하수도사업소 2층에서 합동창구 운영
인제군이 매년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군 상하수도사업소 2층에서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합동 신고 창구는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각각 따로 신고해야 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홍천세무서와 협력해 신고기간 동안 양 기관의 인원을 파견해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소득이 있는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로,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다.
신고 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 등 비대면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합동 도움 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창구는 오는 31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방문 시 안내문과 신분증, 본인 명의 휴대폰을 지참해야 한다.
도움 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 전자신고를 원하는 대상자는 6월2일까지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위택스와 실시간 연계를 통해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