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 운영
KB국민은행이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지난달 29일 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와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745개 영업점에서 운영한다는 것.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은행 영업시간과 동일하며, 전국 82개 ‘여섯시은행(9To6 Bank)’에서는 오후 6시까지로 냉방시설이 갖춰진 영업점 상담실 또는 고객 대기 장소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다는 소개다.
은행 측은 무더위쉼터가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하고 안락한 여름철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SOL모임통장’ 출시 3개월 만에 회원수 40만 돌파
신한은행은 ‘SOL 모임통장’이 출시 3개월 만에 40만 회원 수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1일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모임관리 ▲모임관리 본질에 다가간 편리한 기능 강화 ▲모임관리 목적에 맞는 다양한 상품라인업 ▲모임의 즐거움을 더하는 부가 서비스 등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신한은행은 오는 31일까지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입금한 만큼 쌓이는 모임지원금 리워드 ▲신규 모임장 모임지원금 등 ‘입금만큼 쌓이는 모임지원금 3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 출자 협약
하나은행이 지난 13일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원을 출자하며,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적십자사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우리은행이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의 생애 플랜과 자산계획에 맞춘 기부신탁 설계 및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 기부자(위탁자)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의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우리 나눔신탁’을 활용해 우리은행(수탁자)과 신탁계약을 맺고, 학교나 병원 등 원하는 기부처를 연속수익자로 지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협약식에서 적십자회비 2억4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 회비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지원, 국내외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 직원들과의 대화 실시
NH농협은행이 직원들과의 대화 ‘은행장과 함께(With CEO)’를 실시했다.
‘With CEO’는 ‘바쁜 일상의 선물같은, 테마가 있는 CEO와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는 것.
이번에는 생성형AI를 실제 업무에 적용시키는 ‘AI 코드 어시스턴트’를 추진하고 있는 IT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로, 실무진들을 격려하고 열린 토론을 펼치며 개발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산업은행, 모빌리티 스타트업 자금유치 지원
한국산업은행이 지난 13일 본점 IR센터에서 국내 유망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자금유치를 지원하는 ‘KDB NextRound AI Mobility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HL만도, HL클레무브, 포스코, 에코프로 및 Rivian, Lucid 등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 관계자와 20여개 VC·PE 투자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는 것.
‘KDB NextRound’는 2016년 출범한 산업은행의 벤처투자플랫폼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800회의 라운드를 통해 3009개 기업이 IR을 실시했으며, 889개사가 약 7조20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기업은행, 벤처스타트업 미래성장 지원
IBK기업은행이 ‘벤처스타트업 미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AI, 바이오, 모빌리티, 첨단소재, 친환경, 로봇 등 신기술・신사업 분야 성장성 상위 1000개 기업을 선정해 대출·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해외진출 프로그램, 인력양성 교육, 경영전략 및 투자유치 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자산관리 등 비금융서비스를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는 것.
상반기에 500개 기업 선정을 마무리했으며, 하반기 중으로 500개 기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금융위기 청년 자립 지원
카카오뱅크가 지난 14일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프로젝트 다시, 봄’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위기 청년 지원 기금 조성을 위한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카카오뱅크의 기부금을 통해 중·저신용 청년의 고금리 대출을 1%의 초저금리(최대 300만원)로 대환해주고, 신용관리를 위한 유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사회연대은행은 하반기 중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한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0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CNB뉴스=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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