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연중기획-기업과나눔(153)] “함께 행복한 세상”…DB손해보험의 희망 나눔

  •  

cnbnews 이성호기자 |  2025.05.16 09:33:02

전 임직원 참여하는 ‘프로미 봉사단’
20여년 간 찾아가는 봉사활동 펼쳐
초·중·고 학생들 금융교육에도 힘써

 

DB손해보험이 ‘상생’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그룹’. 이는 DB손해보험의 지향점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상생’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CNB뉴스의 연중기획 <기업과 나눔> 153번째 이야기다. (CNB뉴스=이성호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006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미 봉사단’을 출범하고 우리 사회 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올해 첫 포문은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열었다.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 연탄 1만장을 후원했고, 이 중 4000장은 프로미 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140여명이 직접 날랐다.

연탄나눔은 DB손해보험 프로미 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2011년부터 매년 어김없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소외계층 후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의 직접 참여로 매달 급여에서 기부하고 그 금액에 회사가 2배로 출연해 조성한 ‘프로미 하트펀드’를 활용하고 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들도 마음만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영업부서 단위의 프로미 PA(설계사)봉사단도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해 대구사업본부의 임직원/PA가 이불, 생필품, 식료품 등으로 마련된 긴급 구호물품을 직접 나누며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도 했다.

산불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의 장기보험계약자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보험료를 납입 유예해주고, 보험금 신속 지급 등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DB손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게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KBS119상’을 2003년부터 23년째 후원하고 있는 것.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한 ‘KBS119상’은 이듬해인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보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총 6개 분야 28개의 상이 주어졌다.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고 트로피 및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300만원, 특별상 300만원이다. 대상(경북 119특수대응단 고헌범 소방위)과 본상 수상자에게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영웅 배지가 수여됐다.

이 같은 ‘KBS119상’ 후원에 더해 ‘프로미 오픈 골프대회 사랑의 버디’ 기부금을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자녀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DB손보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열린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오픈에서 참가선수들의 버디 1개당 5만원씩을 적립하는 나눔 이벤트를 열었다. 대회에는 총 1297개의 버디가 나와 6485만원의 기금을 모았고, 적립금은 DB손보가 전액 부담했다.

이 기부금은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의 장학금 사업 지원을 위해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해졌다.

‘사랑의 버디’ 행사는 골프대회 출전 선수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2년 삼척 남양동 가스화재폭발 피해지원 5700만원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7360만원을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2022년에는 2021년 모금액과 통합 기부로 1억2870만원을 구세군에, 지난해에는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했으며 14년 동안 총 8억6705만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지난 4월 20일 춘천 라비에벨CC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종표 DB손보 사장(왼쪽)과 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대표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DB손해보험)

 


손해보험 기본정신은 ‘나눔’



이뿐 만이 아니다. DB손보는 초·중·고 학생들의 금융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상을 2022년 3515명에서 2023년 8167명, 지난해 1만2689명까지 확대했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역시 1000여명 수준에서 2023년 4700여명, 2024년 5000여명으로 증가시키며 맞춤형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4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DB손보는 금융교육 대상을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장애인, 새터민, 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17년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체험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오는 5월 1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는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 프로미 안전 체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1차는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렸고, 이번 2차에서는 화재, 승강기 사고, 유괴 등 총 19개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소개다.

더불어 프로미 가족 사진관, 미니 햄버거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분리배출 교육 등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교통 및 환경분야의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비 지원, 청각장애 야구단 후원 등을 꾸준히 행하고 있다.

DB손보 측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CNB뉴스=이성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