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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선정

'대학의 벽을 허무는 클러스터 기반 Practical Researcher 양성 대학'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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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5.12 13:18:13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전경.(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 올해 179억 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RISE(라이즈) 사업’은 기존 5대 고등교육재정지원사업인 ‘RIS(지역혁신)’, ‘LINC 3.0(산학협력)’, ‘지방대활성화사업’, ‘LiFE(대학평생교육)’, ‘HiVE(전문직업교육)’ 사업을 지역발전과 연계해 포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중앙정부 중심이었던 고등교육 행·재정 권한을 각 지자체에 위임하는 것으로, 재정집행을 지방정부가 하게 됨으로써 부산에서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부산라이즈혁신원)을 거쳐 각 대학에 지원한다.

올해 부산에는 총 1300억 원이 교부됐으며 동아대는 ‘연구중심형 대학’ 유형으로 179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동아대는 ‘대학의 벽을 허무는 클러스터 기반 Practical Researcher 양성 대학’이라는 비전을 수립해 지역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인재 양성,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및 기술혁신으로 지역기업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 지역을 미래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해 관련 학과들이 연계된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3개 대학원 융합전공을 신설, 학·석사 연계형으로 구축해 연구 중심 고급 인재를 더 많이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무역량과 연구역량을 겸비한 ‘전문연구자 Career 로드맵’을 설계, 기업참여 교육모델로 지역 내 정주형 고급인재 양성 체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차전지’, ‘에너지테크’, ‘바이오헬스’로 부산형 ‘Open UIC(U&I Collaboration Model-너와 내가 함께 협력하는 모델)’을 통해 동아대 특화 분야인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에너지 테크를 혁신, 지역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강한 협력체계를 대표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동아대는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으로 특성화 분야 우수 연구 인재 양성, 기업 공동연구 활성화, 대학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책임을 맡은 최정호(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동아대는 부산시가 제시하는 ‘Open-UIC 프레임워크’에 기반해 대학과 지역산업,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 지역 이차전지, 에너지테크, 바이오헬스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연구 인재 양성과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에 더욱 매진해 지역정주 기회를 확대하고 부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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