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23일 정식 론칭한 ‘원 모어 커피(One More Coffee)’ 프로그램의 재방문 고객 빈도가 크게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원 모어 커피’는 커피 이용 고객이 조금 더 커피를 원할 경우 한 잔의 커피를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맞춤형 혜택 프로그램이다. 이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간 원 모어 커피 프로그램은 시범 운영 때보다 70%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평일 대비 주말 이용 고객이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텀블러 등 개인컵을 이용해 음료를 구매 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00원의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김광석 스타벅스 SR마케팅팀 팀장은 “고객 의견을 경청해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실 수 있도록 원 모어 커피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