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Shake Shack)이 다음달 1일 서울 성수동에 ‘성수점’을 개점한다고 30일 밝혔다.
쉐이크쉑 성수점은 전 세계 쉐이크쉑 최초로 쉐이크 제품을 특화한 매장으로, 성수동 연무장길에 3층, 109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1·2층은 취식 공간으로, 3층은 아트 갤러리나 팝업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는 것.
쉐이크쉑 성수점은 매장 1층에 별도의 ‘쉐이크 바(Shake Bar)’를 운영한다. 쉐이크쉑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 쉐이크에 스트로베리 퓨레, 초콜릿 쿠키 퍼지 등 17종의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쉐이크를 판매한다. 또한 성수 지역 특성에서 영감 받은 매장 한정판 쉐이크 3종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쉐이크쉑은 성수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 첫 방문 고객에게 쉐이크쉑 굿즈 5종으로 구성된 ‘쉐이크쉑 스페셜 키트’를 증정하고, 선착순 고객 50명에게는 아티스트 케빈 박 콜라보레이션 아트 핸드타월을 증정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의 핫플레이스를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떠오른 성수 지역에서 쉐이크쉑 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세계 최초의 쉐이크 특화 매장을 선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