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이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됐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는 것.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000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해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책을 읽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