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LA다저스와 함께 진행한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문화유산의 밤’은 LA 다저스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문화 행사로,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한국 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간 홈경기와 함께 진행됐다.
경기 시작 전엔 ‘진로(JINRO)’를 대표하는 캐릭터 ‘두꺼비’가 깜짝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어 하이트진로는 한글로 제작한 LA다저스 유니폼과 ‘다저스X진로 클리어백(Clear Bag)’을 증정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는 것.
아와 함께 기장 내 단독 판매 부스 ‘하이트진로 바(HITEJINRO BAR)’에서는 과일 소주 시음 행사를 마련해 현지 소비자 공략 프로모션을 펼쳤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특별 시구 퍼포먼스를 통해 K-소주를 대표하는 진로의 위상과 함께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