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고액자산가 손님은 물론 유학생, 주재원, 개인사업자, 법인 대표이사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교민들의 자산관리 니즈에 맞춰 금융투자, 세무, 법률, 부동산, 유언대용신탁 등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코자 마련됐다는 것.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대만 현지 유일한 국내은행인 타이베이(Taipei)지점에서 대만 한인회 교민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열고 ▲국제조세 ▲상속증여 ▲글로벌 부동산투자자문 ▲리빙트러스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밀리오피스 전담 직원들의 비대면 강연도 병행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아시아 국가는 물론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다양한 권역으로 범위를 넓혀 세미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본부장은 “앞으로도 ‘손님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소중한 자산을 맡겨주신 고객들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