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히어로(Hero)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년간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등 직접 만나 응원한 히어로가 2만 3000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동하는 히어로들을 방문해 전달한 물품은 커피 약 2만 3000 잔, 푸드 약 2만 1000 개에 달한다는 것. 이외에도 지난해 10월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인 전용 앱을 통해 국군장병 51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사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부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지원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본격적으로 체결했다. 이어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을 히어로로 선정해 이들을 위한 응원과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가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영웅들을 응원하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히어로들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