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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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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주형기자 |  2025.04.16 10:50:07

오리온 본사 이미지.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총 8300억 원을 투자해 매출 5조 원,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 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 8000㎡(약 5만 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 9000㎡(약 4만 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다.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 원 수준까지 확대된다는 것.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한다. 오리온은 지난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다. 올해 2900여억 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 원이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린다는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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