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휴비스와 공동 주최하는 ‘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의 사전 접수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과 삼양사, 삼양화성, 휴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이는 지난 1996년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그림 경연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고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대회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며, 공정한 진행을 위해 구역별 감독관을 배치할 예정이다.
그림대회 총 상금은 1470만 원 규모로, 대상 3명(환경부장관상)에게는 상금 각 100만 원을, 금상 6명(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수당재단 이사장상)에게는 상금 각 70만 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은상 6명(상금 각 50만 원) △동상 6명(상금 각 30만 원) △장려상 9명(상금 각 20만 원) △입선 30명(상금 각 3만 원) 등 수상자 총 60명을 선정한다.
배용준 삼양사 전주EP공장장은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림과 흥미로운 교육 콘텐츠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며 “올해도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