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난 3월 진행한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쌤페스타의 전체 주문액이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오프라인 주문액이 56% 증가해 전체 주문액 상승을 이끌었다. 이사와 결혼 시즌을 앞두고 가구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와중에, 따뜻해진 날씨로 ‘몰캉스(쇼핑몰과 바캉스의 합성어)’를 나선 고객들의 발걸음이 매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고 관여 상품으로 분류되는 가구와 인테리어 상품의 특성 상,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 본 뒤 구매하는 고객도 많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일 평균 방문자 수와 이벤트 참여율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일 평균 방문자 수는 직전 행사 대비 20% 증가했다.
더불어 쌤페스타 쿠폰팩을 다운로드한 고객은 직전 행사 대비 58%, 첫 구매 고객에게 리빙데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웰컴딜’ 참가 고객 역시 64% 증가해 고객 참여율 역시 높아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일 최고 주문액인 26.6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샘 담당자는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의 본원적 경쟁력을 이번 쌤페스타의 흥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쌤페스타가 홈 인테리어 업계를 대표하는 행사로 고객들에게 확실히 각인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