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불닭소스’ 디자인을 리뉴얼해 글로벌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핫소스를 처음 접하는 신규 소비자 및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불닭소스의 아이덴티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라는 것.

삼양식품은 매운맛을 시각적으로 강조한 비주얼과 전면적인 패키지 디자인 변화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제품 전면에는 ‘불꽃(Torch)’ 그래픽을 적용해 시각적 주목도를 높였고, 불꽃 형태의 QR 코드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양식품은 QR 코드 기반의 패키지를 통해 브랜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불닭 팬덤의 참여를 유도하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이번 불닭소스 리런치는 브랜드의 독보적인 강렬한 매운맛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강화하고, 전세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속으로 깊이 스며드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