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감자칩의 풍미를 살리는 3가지 페퍼를 담아낸 신제품 ‘포카칩 트리플페퍼’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생감자와 어울리는 블랙, 화이트, 레드페퍼를 조합해 ‘포카칩 트리플페퍼’를 기획했다. 이는 최근 젊은 세대들이 아이스크림, 팝콘 등 다양한 음식에 후추를 뿌려 먹는 트렌드에서 착안됐다는 것.
블랙페퍼와 화이트페퍼는 알싸하고 묵직한 맛을 내며, 레드페퍼는 매콤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와 가장 잘 어울리는 3가지 페퍼를 사용해 어른 입맛을 저격하는 진한 풍미를 완성했다”며 “봄철 피크닉, 야구 관람 등 야외활동 시 맥주와 함께하거나,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간편하게 즐기기에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