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 지난 8일 마산대학교 미디어콘텐츠과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콘텐츠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마산대 미디어콘텐츠과 전 학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올해 콘텐츠코리아랩 및 웹툰캠퍼스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스튜디오, 편집실, 교육실, 입주공간 등 시설 투어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 콘텐츠 기획 및 사업화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진로 설정이나 정보 획득에 도움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학생들이 콘텐츠산업 분야 취·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콘텐츠 산업 인재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경남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창업 교육, 네트워킹, 공모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