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CORN 1단계 교육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반도체부트캠프사업단은 지난 1일 제4공학관에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고객지향혁신 프로젝트(CORN) 1단계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고객지향혁신 창업방법론(CORN)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창업 교육이다. 프로젝트는 1단계인 고객 개발, 2단계인 제품개발, 3단계인 사업개발로 구성됐으며 고객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부터 제품·서비스 개발, 사업화 및 투자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번 1단계 교육은 경남대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교육을 통해 창업동아리들은 자신의 아이템을 고객 관점에서 다시 한번 바라보면서 아이템 및 사업 방향 전반을 개선했다. 특히 전문가 멘토링,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단순한 아이디어 구상을 넘어 자신의 아이템을 실질적인 사업 모델까지 연결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관주 본부장은 “이번 CORN 1단계 교육은 학생들이 고객 중심의 혁신적 사고를 기르고, 창업을 현실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부트캠프사업단 신정활 부단장은 “창업동아리가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