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공개채용을 통해 정규직 신입직원 8명과 체험형 청년인턴 6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신입직원은 △사무행정 일반 3명, 장애인 1명 △세무·회계 1명 △토목 1명 △환경 1명 △정보기술 1명 등 총 8명과, 체험형 청년인턴은 △사무행정 5명 △전기 1명 등 총 6명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연령, 성별, 학력 등의 제한이 없으며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일 부터 UPA 누리집이나 채용 누리집, 알리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16일 9시부터 24일 18시까지 UPA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 신입직원 채용의 경우 동시에 진행하는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서 접수기간 동안 운영되는 채용 누리집의 상시 답변 채널을 통해 채용담당자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합격한 신입직원은 3개월의 인턴기간을 거쳐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되며, 체험형 청년인턴은 근무성적 등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우수·수료인턴을 선정하고 향후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변재영 사장은 “청년 취업난 완화를 위해 채용 시기를 앞당기고, 채용 여력을 최대화했다”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