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왼쪽)과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해외사업 자금조달 협력 ▲공동사업 발굴 및 실행 ▲현지진출 금융지원 ▲전문가 기반 리스크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것.

특히 신한은행은 전 세계 20개국, 169개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인프라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프로젝트의 ▲금융 구조화 ▲자금조달 ▲현지 기관과의 연계 ▲리스크 관리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은행 측은 수자원공사의 기술력과 신한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을 더해 해외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성공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