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남·울산 지역인재 합동채용 페스타' 행사 포스터.(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오는 8일 체육관에서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인재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경남·울산 지역인재 합동채용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남도·울산시·국립창원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경남·울산 지역인재 합동채용 페스타는 이전공공기관과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지역 우수 민간기업, 경남 관광기업 등 총 53개사가 참여해 채용 및 직무상담 멘토링,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 등을 운영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한 경남‧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7곳의 채용 설명회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효성중공업 등 지역 우수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 상담 및 국립창원대 출신 재직 동문들의 직무상담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또한 ‘2025 공공기관 채용 동향 및 취업전략’ 특강 및 이전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채용 요강 안내 등을 통해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 및 홍보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퍼스널컬러, 푸드트럭 운영, 스탬프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상희 입학취업본부장은 “이번 합동채용 페스타는 창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 행사로, 총 50개 이상의 기업과 지역의 우수 인재들과의 만남을 준비했으며 지역인재들의 취업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창원대는 지역청년들의 경쟁력 있는 사회 진출을 위해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