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5 밴드 디스커버리’ 공모를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밴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상상마당의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등록된 자작곡이 3곡 이상인 2019년 이후 데뷔한 뮤지션으로, 장르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우승 팀에게는 팀당 상금 500만 원과 앨범 제작비 300만 원이 지원되며, 유명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및 KT&G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 담당 파트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는 신인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을 대중에게 알리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며 “KT&G 상상마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