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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수산업 재건 개혁, 어업인 위해 노량진 복합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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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03.27 10:03:55

사진=수협중앙회

취임 2주년을 맞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7일 “수산업을 재건하는 고강도 개혁과 어업인 권익에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재원으로 노량진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임기 3년째에 돌입하는 노동진 회장은 잔여 임기 내 추진할 중점사업으로 서울 노량진 유휴부지 복합개발을 제시했다. 수협중앙회는 노량진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자 공모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옛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남은 1만 4590평 규모의 유휴부지에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짓는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2023년 부동산 시장 여건 악화 등으로 중단됐다.

노 회장은 “노량진 부지의 입지 및 경쟁력을 감안할 때 사업자 공모를 재개하기에 적정한 시기라는 데 의견을 모아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노량진 개발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업인과 수산업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국민의 대표 먹거리인 수산물이 잘 소비되고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여건을 만들어야 수산업을 이끄는 어업인과 일선 수협도 발전하는 지름길”이라며 “이 같은 기반을 다지고 정착시키는 데 남은 임기를 쏟아부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출 부실 확대로 실적이 부진한 회원조합의 경영을 정상화하는 것도 중점 과제로 꼽았다. 올해 무이자 중심으로 편성된 2500억원의 회원조합에 대한 지원 자금을 조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임기 내 이 자금 규모를 3000억원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 등도 강조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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