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비영리 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는 ‘서울시 복지지원 증진 및 민간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공덕에 위치한 서울복지타운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연의 한샘 기업문화팀 부장, 황수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실장 직무대리, 김상엽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구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영리 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선택 및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한샘이 제공하는 4000만 원 상당의 가구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자원공유 플랫폼 ‘e-자원공유’를 통해 전달된다.
이와 함께 한샘은 기부한 가구에 대해 탄소 감축 기여량을 측정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에도 앞장서겠다는 설명이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 및 나눔 실천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더욱 꾸준히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