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오는 4월 28일까지 ‘20주년 기념 전시 지원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AI 기반 예술작품과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독자적 문화생태계를 구축해온 KT&G 상상마당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도하는 신규 전시지원 사업이라는 것.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공모작 포트폴리오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각 프로젝트별 최종 1인(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는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전시 기회를 갖게 되며, 지원금과 전시 공간 및 운영 인력, 홍보 영상·사진 촬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AI 기반 예술’ 공모 선발작은 오는 11월부터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서도 전시된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20주년을 맞아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만큼 독창성을 바탕으로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가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