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난 23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이주노동자센터 ‘김포이웃살이’에서 외국인 근로자 쉼터 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 근로자 삶의 질 향상 및 인도적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ESG상생프로젝트-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는 것.
신한은행은 지난 2월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를 통해 2년간 총 2억원을 후원,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쉼터 환경개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국내 체류 중 사망한 근로자 대상 장제비 지원 등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객솔루션그룹 임직원 50여명이 동참했으며, 봄맞이 쉼터 대청소와 함께 반계탕 배식 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측은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복지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생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