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9월 말 첫선을 보인 즉석 피자를 ‘2분 피자’로 브랜드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즉석 피자 수요밀집도가 높은 주택 및 위락 상권 중심으로 운영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즉석피자, 군고구마, 치킨, 구슬아이스크림 등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푸드스테이션’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김동현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MD는 “2분 만에 조리되는 특징을 살려 2분피자를 브랜드로 삼았다"며 “이번 브랜드 출시를 시작으로 당사의 우수한 스피드오븐을 활용하여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이것이 객수 증대로 이어져 가맹점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즉석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