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시대에 도시와 부동산은 어떻게 변화할까?”
21일 영산대학교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지만 선뜻 답하기 어려운,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의 도시와 부동산 변화를 분석한 책이 최근 출간돼 화제다. 바로 와이즈유 영산대 부동산학과 서정렬 교수의 도서 '생성형 AI와 도시·부동산'이다.
이 책은 AI가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Prop Tech,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를 통해 도시와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분석했다. 특히 AI기반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를 활용한 스마트 도시설계, 부동산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프롭테크 기술, 도심항공교통(UAM)과 AI 스마트빌딩 등 최신 트렌드를 다뤘다.
필자인 서정렬 교수는 행안부 중앙보행편의증진위원회와 부산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장, 부산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총괄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 등에서 도시와 주거·부동산 분야 연구와 컨설팅을 수행하기도 했다.
서 교수의 주요 저서로는 '도시 공공디자인', '젠트리피케이션' 등이 있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복합문화공간의 지역 콘텐츠 효과분석' 등 다수 논문을 발표했다.
부동산학과 서정렬 교수는 “AI가 주도하는 도시 및 부동산의 미래를 고민하는 연구자, 실무자, 투자자들에게 필수적인 책인 만큼 AI시대의 ‘공간 혁신’에 대해 알고 싶은 이들에게 읽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