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도서관은 다음 달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12회)를 운영한다. (사진=청송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은 다음 달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12회)를 운영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의 주요 중점사업 중 하나인 이 사업은, 미래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4차 산업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우리 자녀들의 교육관 확립과 학부모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청송도서관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는 각 분야 교육 전문가들을 초청해 경제, 챗GPT, 성격 유형 검사(MBTI, 에니어그램), 디지털 리터러시 등의 다양한 주제로 12개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안덕 마실애 마을학교’와 협력해 청송군 문화소외지역인 안덕‧현동‧현서면을 찾아가 ‘MBTI 성격유형과 자녀 양육 태도’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 신청자에게는 개별‘MBTI 온라인 심리검사서’를 활용해 부모가 자녀의 성향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화법과 학습 지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연 관장은 “미래지향적이고 올바른 자녀 교육관 함양을 위해 준비한 학부모 특강은 우리 자녀들의 자기 계발을 돕는 특강 외에도 학부모들이 여유와 힐링을 찾을 수 있는 명상 특강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