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충청북도청에서 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좌)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우)가 노인과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충청북도와 손잡고 ‘노인과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오후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충청북도 내 노인 일자리 창출 및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노인 및 경력단절여성 행복일자리 운영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통한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세븐일레븐은 ▲충청북도 내 노인 행복일자리 편의점 운영, ▲노인 일자리 적응 교육에 대한 협력 및 지원, ▲노인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자리 및 봉사활동 발굴과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노인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노인복지 증진 및 정책 추진에 필요한 협력 및 자문 등의 활동을 이행할 계획이다.

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도내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을 도울 수 있어 이번 협약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교육과 일자리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