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 보조금 차등 지원
심화학습·사회참여·문제해결·취업준비 등 4개 분야
인제군이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는 자발적인 학습동아리를 육성해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동아리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대상은 활동 예정이거나 활동중인 학습동아리이며, 월 1회 이상 활동하고 7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로 구성돼야 한다. 접수는 오는 9월까지 상시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공모 가능한 동아리 유형은 △심화학습형 △사회참여형 △문제해결형 △취업준비형 등 총 4가지 분야로 대상자로 선정된 동아리는 사회환원(재능기부) 활동을 필수로 수행해야 한다.
이 중 지역사회 문제나 이슈에 대한 토론과 해결책을 연구‧실천하는 문제해결형과 전문성 향상 및 자격증 취득 등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형 동아리는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보조금은 지방보조금시스템인 보탬e와 연계해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비, 교재구입비, 재료비 등 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업 종료 이후, 보조금 실적 결과에 따라 차년도 사업 신청 시 가산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이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