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 ‘인천공항 긴급출동 Post’를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 긴급출동 Post’는 동계 해외여행에 나선 고객들의 차량이 장기주차로 배터리 방전 등 운행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출동 조치를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특화된 서비스라는 것.
회사 측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각 주차장 입구에 긴급출동 Post를 설치해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비상급유, 잠금장치 해제 등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신속한 출동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길어진 설 연휴로 인한 인천공항 이용객 급증과 한파의 영향이 겹치며, 출동건수가 지난해 대비 약 2.5배 증가한 678건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을 지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